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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온도 변화에도 신체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겨울철 건강관리법

by 우엘라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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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기 때문에 운동 부족, 연말에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가중, 각종 모임으로 인한 과음·과식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특히 실내와 실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삼한사온이 명확했던 과거와 달리 불규칙적인 온도 변화로 인해 우리 스스로 건강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 같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질병

겨울철에는 기관지염, 독감, 신종플루 등 호흡기 질환이 흔히 발생한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라는 신종 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마음을 무겁게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하고, 실내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은 머리가 무겁고, 눈이 아프고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져서 피부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

1. 1~2시간마다 실내 공기를 환기

실내 활동이 많아질수록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바이러스가 떠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므로 적어도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2. 하루 1.5ℓ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므로 이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을 방어하는 힘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5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외출 후 손을 씻는 습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로 손꼽히는 것은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다. 따라서 외출하고 돌아와서 뿐만 아니라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자.

4. 균형 있는 생활습관 유지

우리 몸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가 쉽다. 또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약화시킬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과로, 과음, 흡연 금지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당뇨· 고혈압·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위험도가 한층 높아진다. 또한 과로 후, 수면부족 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심신 일여(心身一如)

몸과 마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서로 붙어 있으면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이 말은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지고, 반대로 마음이 약해지면 몸에 병이 오게 되고, 병이 와도 잘 치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강하게 단련시켜 팬데믹에서 앤데믹화 될 코로나19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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