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구분의 역사와 재미로 알아보는 혈액형에 따른 기질과 특징

흔히 주위 사람과 대화하다 무심코 툭 던지는 말 중에 "혈액형이 어떻게 되나요?"하고 질문하곤 한다. 1919년 독일 학자 루트비히 힐슈펠트가 인종별 혈액차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일본 철학박사  후루카와 다케지는 혈액에 따른 기질 연구를 주변 사람 319명을 조사해 글을 썼다고 합니다. 1970년대초 일본 작가 노미 마사히코가 혈액형 인간학이라는 책을 펴낸 것이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과 일본 두 나라만 믿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미로 웃으며 넘기세요.

혈액형을 구분하게 된 역사

19세기 제임스 블른델이 같은 종류의 동물끼리는 수혈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여 환자에게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과반수가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후 란트슈타이너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여 ABO 3가지로 나누었으며 이듬해 데카스텔로와 스털리가 AB형을 발견하여 현재의 4가지가 되었다.

1. A형 : 꼼꼼하며 책임감 있는 완벽 주의자

가장 소심하고 낯가림이 많으며 자기 주장이 약하고 평소에 예민함을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서운하거나 화나는 일이 발생해도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성격으로 싫은 소리를 못합니다. 장점은 배려 의식이 강한 것이고 단점은 대범하지 못하고 의지와 결단력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정이나 규율이 명확한 직업이 어울립니다. ex)교수,학자,공무원,사회복지사,의료인 등

2. B형: 왕성한 호기심, 풍부한 창의력 소유자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고 냉정한 면과 우유부단한 면을 모두 갖고 있으며 한번 마음 먹은 일은 자신의 주관대로 밀어 붙이는 성격입니다. 자기중심적이라 규율,규칙,속박을 싫어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여 밀어 붙이는 힘은 강하나 싫어하는 일에는 무관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호기심과 창의력이 뛰어나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이 좋습니다. ex)감독,디자이너,예술가,개그맨 등

3. AB형 : 치밀한 분석력, 정확한 판단력을 지닌 합리주의자

4차원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종잡을 수 없는 혈액형입니다. 그러나 화를 낼 때도 이성을 유지해 냉정한 판단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합리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의 인생관이 뚜렷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사교성이 좋고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리감이 드러납니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분석,판단,협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어울립니다. ex)영업,외교관,기자 등

4. O형 : 강한 의자, 왕성한 독립심, 보스 기질의 정열가

자기 주장과 승부욕이 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는 물론 순수함과 솔직함이 공존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신이 목표로 정해 놓은 일은 한결같은 노력과 전문가적인 강점으로 달성하려고 하는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이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굽히지 않고 남은 인정하지 않아서 완고한 경향이 강합니다.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이 좋습니다. ex)운동선수,예술가,서비스업 등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짓는 요소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상대방에게 혈액형이 뭐냐고 물어 보신 적 있겠지요? 저는 A형인데 운동 좋아하고, 폭 넓은 대인 관계 원하고, 싫으면 바로 NO라고 합니다. 앞서 서론에서 얘기 했듯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니 재미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